엥겔이 만든 엥겔지수란?

 

독일 학자인 엥겔이 자신의 이름따서 만든 엥겔지수. 통계학이나 경제학에서 쓰는 한 경제이론이지만 의외로 자신의 현재 상황을 알게해주는 간단한 이론이기도 해서 저도 자주 제 엥겔지수를 뽑아보기도 합니다. 현재 내가 이런수준이구나라고 객관적 사실을 알 수 있게해주는 실생활(?) 이론이기도 하니까 말이죠.

 

국가적 특성이나 일부 특수조건을 배제하고 말하자면 사람은 몸의 에너지 공급을 위해 또는 살기 위해 음식을 먹습니다. 즉 식료품을 필수적으로 구입해서 먹어야지만 살 수 있기때문이죠. 하지만 아무리 사람이 좋은 것을 많이 먹는다고해도 대부분의 사람들이 매일 네끼 다섯끼를 먹고 살수는 없죠. 혹은 아무리 적게 먹어도 음식을 일정수준 먹어야 살수있겠죠.

 

보통 세끼정도 먹고 어느정도 수준을 꾸준히 유지하며 식료품을 구입합니다.그 식료품의 질 차이에 따라 가격이 다르긴 해도 매달 일정수준만을 식료품을 위해 구입하게 됩니다.

 

이런 식료품을 구입하는데 있어 그 지출비용을 소득이나 지출에 대비해 계산해보면 자신이 현재 어느정도의 소득수준인가 통계학적으로 계산해볼 수 있게 되겠죠. 혹은 내가 얼마나 먹을걸 좋아하는지도 알아볼수 있구요. 

 

숫자는 거짓말하기 힘들다라는 말이 있는 것처럼 실질적으로 먹을거리에 쓰는 돈을 계산해보면 자신이 음식을 위해 얼마만큼 돈을 쓸 수있는가? 혹은 현재 소득수준이 어느정도 되는가에 대한 판단이 어느정도 객관화 될 수 있다는 장점이 엥겔지수에는 있습니다.

엥겔지수를 더 간단히 말하자면 자신이 먹고 살기위해 음식(식료품)을 구입할때 여러가지 총지출(문화생활비,공과금등)에서 얼마만큼을 식료품에 쓰냐를 계산한 것이 엥겔지수라 말할 수 있습니다. 이 계산법은 (총소득/식료품비) (총지출/식료품비)등 여러가지로 계산 할수가 있는데 간단한 예를 들면 이렇게 말할 수 있습니다.

 

김맛나씨는 매달 월급으로 100만원 받습니다. 이 김맛나씨는 먹는맛에 사는 사람중에 하나라서 음식에 대한 욕정이 대단해 자신이 먹고 싶은거는 요리해서 꼭 먹어야 하는 사람입니다. 그런 김맛나씨가 식료품비로만 월 쓰는 돈이 50만원정도라면 이 김맛나씨의 총소독/식료품비는 100만원/50만원으로 김맛난씨의 엥겔지수는 0.5로 표시될 수 있겠죠.

 

김맛나씨의 총소독/식료품지출로 계산할경우 엥겔지수는 0.5이지만 총지출/식료품지출로 계산할경우는 그 엥겔지수가 더 올라가겠죠. 기타 생활하는데 드는 총지출비용이 80만원이고 식료품비로 50만원인 경우 80만원/50만원(총지출/식료품지출) 0.62로 엥겔지수는 한창 더 올라가게 됩니다.

 

물론 위에 예를 든 김맛나씨는 음식을 아주 좋아한다는 가정입니다. 하지만 이런 예를 들어보면 소득대비 엥겔지수가 어느정도 현재의 소득을 말해주기도 합니다.

 

김부자씨 역시 음식을 아주 좋아합니다. 이 김부자씨는 한달 소득이 500만원 입니다. 김부자 역시 월 식료품비로 50만원을 사용합니다. 이경우 김부자씨의 (총소득/식료품지출)로 계산한 엥겔지수는 0.1(500/50)로 김부자씨의 엥겔지수는 매우 낮은 수준으로 볼 수 있습니다.

 

김부자씨는 생활에 필요한 총지출을 월 180만원정도 하는데 이 경우로 계산해도 김부자씨의 엥겔지수는 (180/50) (총지출/식료품비) 0.27정도로 낮은 수준입니다.

 

이렇듯 평균적으로 소비되는 음식료에 대한 것을 소득이나 총지출에 대비해 계산해보면 소득이 적은지 많은지 상대적으로 객관화시켜 어느정도 알아볼 수 있게 됩니다. 이게 바로 엥겔지수라 말할 수 있죠.

 

보통 0.2이하의 엥겔지수가 고소득군 0.5이상이 최극빈층으로 통계적으로 계산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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